안녕하쎄용!!오늘은 SRT를 타로 기차역에 왔습니당 SRT 타려고 수서역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뭐 하지 고민하다가 눈앞에 보이는 공차 간판이 딱 눈에 들어왔어요. Holy..Moly.. 사실 원래는 음료 마실 생각 전혀 없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하죠. 눈앞에 보이니까 갑자기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메뉴판을 스~윽 훑어보다가 결국 또 늘 마시는 그 메뉴로 손이 가더라고요. 타로 밀크티요. 진짜 몇 년째 타로 밀크티만 고집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펄 추가하고, 당도는 0%로! (당 줄이기 실천 중이라..ㅎㅎ) 근데 여기서 제일 놀랐던 건, 공차 SRT 수서역점은 점보 사이즈만 된다는 거였어요. 이건 진짜 처음 알았어요. 저는 항상 제일 작은 사이즈만 마시는데, 점보 사이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