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Log

( •ᴗ•)ﾉ안녕하세요!! 오늘은 야근하고 늦게까지 저녁을 못 먹은 날이었어요.더워서 그런지 오늘 냉면이 너무 먹고싶더라고여 너무 배는 고픈데 근처에 괜찮은 냉면집도 없고, 늦게까지 문 여는 곳도 드물어서 한참을 검색했죠.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교동면옥 반야월점이었어요.원래는 갈비탕으로 유명한 집이라 냉면 맛은 기대 안 했는데, 배도 고프고 선택의 여지도 없어서 일단 들어가 봤어요. 지하철 각산역 근처라 접근성도 괜찮고,주차 공간도 넉넉했어요.외관은 깔끔했고,안에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반겨줘서 일단 기분부터 좋아졌죠.매장도 넓고 쾌적해서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특히 입구에 손씻는 곳이랑 커피머신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문은 고민 없이 육전 물비빔면 하나,그리고 먹다가 육전 소자도..

엄청 덥고 숨이 턱턱 막히던 날, 괜히 입맛도 없고 뭔가 시원하면서도 뜨끈한 음식이 당기더라고요. 그날이 딱 그랬어요. 에어컨 바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묘한 허기. 출출한 속을 달래줄 무언가가 간절했어요. 그러다 문득 생각난 곳이 바로 동촌샤브칼국수 였습니다!!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사는 분들이라면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맛집인데요,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어요. 건물 아래 주차장이 있긴한데엄청좁고 자리가 많이 부족한 편이긴 하더라구요.겨우 지하에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꽤 넓고 깨끗한 매장이 펼쳐졌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도 많고, 모임 온 듯한 분위기의 테이블도 보였어요. 룸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아이가 있는 집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와도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주문은 고민 끝에 ..

투썸플레이스에서 새로 나온금귤생(금귤 생크림 케이크)!!엄청 맛나게 생겨서기대하고 먹었는데솔직히 말하면 정말 실망스러웠음. 인스타에서 사진 볼 때까진‘와 비주얼 미쳤다’ 싶었는데,직접 먹어보니 완전 딴판이었다는.. 처음엔 비주얼에 끌렸음.케이크 위에 귤이 통통하게 올라가 있어서상큼할 줄 알았는데실제론 그냥 싸구려 통조림 귤 느낌이었음. 사진 속엔 과즙 팡팡 새콤 달콤 것처럼 보였지만,실제로는 이 맛도 저 맛도 아닌귤 통조림 느낌이었달까..ㅠㅠ비주얼로 낚였다고 느꼈음. 케이크 단면 보면 중앙에 ‘만다린 콤포트’라는귤잼 층이 있음. 공식 설명에서는“만다린 콤포트가 상큼함을 더해준다”라고 했는데, 먹어보니 그냥 새콤한 귤잼임. 이름은 생소하지만 실제로는통조림, 잼, 이거저거 섞어놓은 조합 같았음. 단..

최근에 친구랑 대구 동성로 데이트하면서동양백반에 다녀왔어요.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입구를 보니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여기다!’ 싶더라고요. 특히 한우 곱창전골세트 시켰는데,진짜 완전 만족한 경험이라찐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당!! 🍚 육회밥 부드러운 육회에 달달한 양념 조화 처음 나온 게 육회밥 이었어요.예쁜 그릇에 톡 얹힌 고운 육회가 담겨 있었어요. 잘 섞어 한 입 먹으니,육회가 부드럽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게 예술이었죠.여기에 양념이 딱 알맞게 배어 있어 간이 세지 않았어요. 처음엔 전골에 밥 말아 먹으려 했는데,육회밥 따로 먹으며“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친구랑 오나전 폭풍 흡입했어요ㅋㅋㅋ 🍽️ 캐비어밥 –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밥 한 그릇육회밥 물릴 즈음 나온 캐비어밥도..

요즘처럼 하루 종일 흐리고 쌀쌀한 날, 뜨끈한 국물이 절실하게 땡기는 날 있잖아요. 바로 그런 날, 제가 창동역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한 감자탕집을 소개해볼게요. 바로 '왕골감자탕 창동본점'이에요.알고 보니 창동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저는 친구들이랑 주말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큰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입구 간판도 큼직해서 한눈에 딱 들어오고요. 내부는 오래된 느낌이 살짝 있지만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감자탕 시켰어요. 뼈가 정말 푸짐하게 나와요. 하나하나 살이 꽉 차 있어서 젓가락질이 바쁘더라고요. 고기 자체도..

다이어트 삼 일차긴 한데… 오늘은 불금이기도 하고에너지를 다 쓰고 스트레스 폭발!결국 샐러드와 풀때기는 집어치우고단백질 가득한 고기를 먹으러 나왔어요. 대낮부터 이게 무슨 일이냐 싶지만, 어쩔 수 없죠.왜냐하면… 제 몸이 고기를 갈망하고 있었으니까요ㅎㅎ 사실 오전 내내 일하느라 정신없이 달렸더니점심 시간이 되니까 기력이 뚝 떨어졌어요.스트레스 해소에는 역시 고기! 그래서 향한 곳은 대구 혁신도시,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바로 맛찬들입니다! 제가 대구 오고 나서고기 맛집 두 곳을 매일 고민했어요.맛찬들이랑 술낭구! 둘 다 완전 제 스타일인데 술낭구는 걸어서 조금 멀고,3시 오픈이라 점심시간에 가긴 애매했거든요.그래서 가까운 맛찬들로 직행!회사랑 거리도 짧고 가성비도 좋으니까요. 사실 술낭구랑 맛찬..

★안녕하세요 여러분👋다이어트 2일차,꾸역꾸역 풀떼기 씹고 있는 다이어터입니다😂 어제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샐러디에서처음으로 우삼겹 메밀면을 먹었었죠. 오늘은! 좀 다른 스타일로 가고 싶어서같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또 다른 샐러드 맛집,포유(FOR U) 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진짜…제가 제작년엔 거의 매일 출근 도장 찍었던 곳이에요.근데 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됐어요.왜냐?조금 비싸거든요.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 포유는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서는샐러드 하면 무조건 나오는 집이에요.✔ 깔끔한 재료✔ 메뉴 다양함✔ 비주얼 예쁨✔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음! 이 4콤보 때문에 예전에 진짜 자주 갔었어요.근데 거지가 된 이후로는, 아무래도 점심 한 끼에 만 원 넘기는 게부담돼..

★진짜 너무 충격적이었어요.대구 혁신도시에 새로운 돈까스집이 생겼는데,저는 그걸 이제야 알았다는 거... 돈친자로서는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그래서 바로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그 집 이름은 바로 오호카츠.들어본 적 있으세요? 오호카츠에 딱 들어갔는데헉, 사람이 꽉 차 있더라구요.“여기 대체 뭐지? 언제 생긴 거야?”“이 근처 돈까스집 이미 많은데 또 생긴다고?”라는 생각이... 실제로 매장 분위기 꽤 괜찮았어요.깔끔하고 감성 살짝 있는 그런 인테리어였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요!메뉴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 여럿이 가서 각자 따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완전 편했어요. 요즘 N분의 1 귀찮을 때 많은데이렇게 계산 따로 되는 곳진짜 센스 있더라구요💳✨ 근데 문제가 ..

★월요일 아침, 진심 체력 30%로 시작한 기분…여러분도 혹시 오늘 아침에“하 진짜 출근하기 싫다” 속으로 외치셨나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월요일은 늘 힘들어요.주말의 여운도 가시지 않았는데갑자기 시간은 또르르 흘러서 출근하고 있고,메일함은 터져 있고, 체력은 이미 0%🫠 근데요.이럴 때일수록 건강하게, 맛있게 먹어주는 게진짜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늘 찜닭 먹으러 다녀왔어요!그것도 그냥 찜닭이 아니라,대구 혁신도시에서 유명한 바로 그곳!봉추찜닭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기는 평일 점심에도 사람이 꽉 차는 집이에요.예약 안 하면 진짜 줄서야 되는 곳!그래서 저희도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입구부터 찜닭 냄새 솔솔 풍기는데그 순간부터 제 위장은이미 완전 전투 태세로 돌입🍽️💪 ..

★요즘 재밋게 보고 있는 유튜브가 있는데쓱에서 '머쓱'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차악의 요리>라는 콘텐츠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탈리아 사람들을 모아놓고한국에서 파는 이탈리아 음식들을하나씩 먹여보는 프로그램인데요,진짜 음식 리액션이 너무 솔직해서 빵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제가 본 편은 ep3 티라미수 특집이었는데요.평소에 저는 뭐 그냥 커피맛 나는 촉촉한 케이크가 티라미수겠거니~ 하고 먹었는데이탈리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그게 그렇게 화날 일인가 봐요ㅋㅋㅋㅋ “이게 무슨 티라미수야?”“이건 그냥 다른 디저트야!”진짜 하나같이 표정 찌푸리면서 분노 폭발🔥 그 와중에 한 입 먹고 감탄하는 장면도 있고,어떤 티라미수는 딱!찐 이탈리아 감성에 가깝다고 칭찬도 하더라구요. 영상 보면서 혼잣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