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도대체 사람들은 왜 전세사기를 당하는 걸까?나는 이게 드라마에서나 뉴스에서 나오는,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그 전세사기 당했다는 사람?지금 여기 이 글을쓰고 있다..(또르륵)지금이야 이렇게 이런 얘기도 하지만처음에는 어이없고 기가차서 말도 안나왔다..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생각이 정리된 후에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왜 당하는지알 것 같았다나는 서울에서만 쭉 살다가, 갑자기 대구에 직장을 구하게 됐다.직장은 정해졌는데, 집이 문제였다.월세는 아깝고, 전세로 옮기고 싶은데…대구는 내가 아는 동네도 아니고 정보도 없었다.그래서 처음엔 그냥‘깨끗하고, 역세권이고, 새 집이면 되지!’이런 마인드로 집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정말 운명처럼(?)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왔다.신축 아파..